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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렸던 글에 이어서 여행기를 올린다. 내가 여름에 머물던 콜럼버스에서 나이아가라까지는 6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위치였기 때문에 1박 2일로 아주 짧게 계획했다. 예전에 이미 두 번이나 다녀왔다는 점도 딱히 여행을 길게 계획하지 않은 이유다. 미국사이드에만 머문 것은 여행이 짧아서도 그렇지만 당시 OPT기간중이었으므로 비자문제 꼬이는 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숙소는 프라이스라인에서 버팔로 공항 앞의 별 두개짜리를 1박 60불정도에 건졌다. 다른 지역이라면 더 높은 등급으로 구할 수 있었겠지만 이게 7월 중순이라 최성수기였던고로.. 폭포에서 차로 40분정도 떨어져있는 거리긴 하지만 이렇게 하면 숙박이 엄청나게 싸진다. 주말여행으로 가볍게 가는 거였으니 호텔에서는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