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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씨는 크리처에 대해 뭔가 미학이 있는 모양인데 특히 여기서 요괴들 묘사할때 힘이 팍팍 들어가 있더라... 저런게 무리지어 덤벼들면 좀비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섬뜩할 것 같다. 그 크리처 묘사는 꼭서의 자동인형들에게도 이어져서 우시오와 토라에서는 일본 전통요괴라면 꼭서의 자동인 형들은 헐리웃 호러물의 느낌이 든다. 이양반 무슨 호러물도 자주 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뭐 그럴법도 하다.) 백면인 여자였을 때의 모습 묘사도 그로테스크하다. 저런게 눈 희번득거리며 사람들 꿈에 나타나 하나 둘씩 죽인단 말이지. 덜덜덜.... 그런데 여전히 토라 할아버지는 버스타니까 신기하다며 좋아하고.... 도대체 얼마나 갇혀서 정신상태가 망가졌으면 저러는 건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