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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바쁘고 아프고 게임하고 정신없이 흘러가면서 블로그를 계속 방치. 그러는 사이 이적시장에서 꽤나 흥분되는 이적들이 많았다. 해가 넘어가기 전에 한 번 끄적끄적.. - 대전 케빈 전북 이적 이 소식을 듣고 그날 밤 이동국-케빈 조합을 생각하며 잠자리를 설쳤다. 그야말로 말이 안 나오는 화력이다. 올해 아챔 날려먹은 유리몸 수비진 보강은 뒷전으로 하고 케빈부터 잡고 본 화력덕후 전북. 내년도 전북은 닥공이다. 최강희 감독 복귀 문제로 인해 이상한 형태가 되어버린 사령탑 문제가 좀 걸리적거리지만... - 경남 윤일록 서울 이적 무서운 선수가 서울로 이적했다. 데몰의 거취에 따라 내년 시즌 기용이 좀 바뀌겠지만 향후 몇 년을 봤을때 이건 정말 큰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주워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