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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 단판. 거기서 이긴 팀이 챔피언결정전 홈-어웨이 경기를 하는 시스템이 내가 보는 동안 계속 유지되어 왔으므로 크게 변한 건 없다. 다만 변한 건 오늘이 이천 대교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는 거. 이천대교:화천KSPO=1:2 - 줄여도 어려운 화천 체육진흥공단. 취직해서 월요일 저녁에 축구 보는게 업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혹 공단에 싫은 사람 있으면 바꿔드려요. 신원조사회보고서는 통과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그건 그렇고 골 되게 신기하게 들어가네. 그리고 김유진 골키퍼가 정보람보다 좀 모자라는 거 같긴 했다. 경력의 차이인가? - 근데 정보람이 언제부터 저렇게 잘했지? 올해도 대량실점한 거 본 기억이 나는데. 신비스럽네. 우승을 목전에 둔 슈퍼 파워 같은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