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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월요일 영화동호회에서 상영회를 열어 본 작품입니다. 2000년 영화네요. 보면서 옥토버 스카이와 정말 많이 비교됐습니다. 제작년도도 1999년 / 2000년으로 비슷하고 둘 다 탄광촌의 어린 소년을 배경으로 하여 당시 시대적인 탄광촌의 몰락과 아이/어른의 갈등을 묘사하고 있으며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옥토버 스카이는 미국 배경입니다) 주 스토리라인도 주변환경 상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아이와 결국 마을 어른들의 도움으로 그 일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리는 내용이지요. 그리고 비교하면서 보니... 옥토버 스카이가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점을 느꼈을 뿐 빌리 엘리어트는 정말 재미없게 봤습니다. 구성이 너무 산만한데다 딱히 감동도 없었어요.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중간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