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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김성규 장동우 더블 캐스팅 횟차를 다녀왔다.. 역시 몇년째 호흡 맞춰온 멤버와의 공연이라 그런지 서로가 좀 더 편안한 느낌이 물씬이 느껴지고 제스처라든가 애드립이라든가 자연스러움은 뮤지컬 횟차가 쌓이면서 같이 공연해오는 배우분들과도 익숙해짐이 느껴진다. 우선 동우의 딕션은 첫공과 비교했을때 정말정말 많이 늘었다이번 공연 시작하고서 대사 전달력에 깜짝 놀랐는데 우리 동우 철저히 모니터를 하며 노력하고 있구나를 느꼈다. 너무너무 해피해피 웃었던 첫 공의 우스나비에서 이번 공연에서는 긍정적인 캐릭터에 한뼘만큼 깊이있고 다양한 감정의 우스나비를 볼 수 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바네사를 향한 짝사랑 감정보다 할머니와의 케미가 더 하트 뽕뽕 이었는데 이번엔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