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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룸로프, 작은 중세도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유럽의 많은 조용한 도시들을 가 보았다. 살기에 좋은 곳이었다. 다이나믹한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다.쉰다는 느낌으로 하루 둘러보고 왔다. 에곤쉴레 박물관이 있었는데, 겨우내 휴관중이라 기념품가게에서 엽서만 구매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참, 기념품을 구매하면 에곤쉴레 도장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다. 한 번 경험해보면 좋을 듯.나는 구매했던 엽서에 하나 찍음. 에곤쉴레 싸인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교회 뒷편의 한적한 공원에서, 흡연하는 병용이. 화학약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말아서 피우는 담배라도, 담배는 담배다.냄새 역하고 몸에도 안좋다. 물론 내몸에도 안좋음. ㅋㅋ그래서 싫음. 탑? 위에 올라가서 마을을 조망하며... 무슨 복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