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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정규시즌 주전을 향한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LG는 오지환의 공백을 메울 유격수와 새로운 주전을 찾는 중견수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2루수 또한 경쟁 중입니다. 작년까지 주전이었던 손주인과 상무를 전역한 정주현이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구도입니다. LG 정주현 현재까지 두드러지는 선수는 정주현입니다. 그는 오키나와 연습경기 넥센전에서 만루 홈런을 포함한 연타석 홈런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범경기에서도 7경기에 나서 16타수 6안타 0.375의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20타석 이상을 소화한 LG 타자들 중 타율이 가장 높습니다. 타율만 돋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1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5개의 볼넷을 얻었습니다. 타석에서 쉽게 물러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