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6.16 저녁 ■ 하롱베이의 일몰 ■ 드디어 내가 사랑하는 매직아워의 시작이다.이렇게 빛이 부드러워지면 사진이 마구마구 찍고 싶어진다. 단언컨데 어딜가던 야경을 봐야한다. ■ 저녁식사, 쿠킹클래스■ 낭만적인 디너 더운 날씨 빼면 다 좋았던 하롱베이나만 혼자라는 것이 참 아쉬웠다. 모두들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왔는데.. 서울에 두고온 내 반쪽이 더 생각나는 시간이었다. 아 아니다 싱가폴 아저씨도 있었다. 억압받은 교육환경 때문인지 조용하고 컨디션 안좋아보이고 소심했던 아저씨. 멋있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와인하지만 유료라서 아무도 오픈하지 않았다. 식사에 앞서 쿠킹클래스라는 걸 한다. 별것 아니고 스프링롤을 만다.미리 익힌 돼지고기속을 넣고 예쁘게 말아놓으면 주방에서 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