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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여행 삿포로 조잔케이 한참 전에 다녀왔던 일본 홋카이도 여행에서 하루는 1박2일로 조잔케이 료칸에 머물렀던 적이 있어요. 한겨울에 온천도 즐겁지만 6월이던 이때도 날씨는 시원한 편이라 아침저녁으로 원 없이 입욕을 즐기고 오전에는 조식을 먹고 마을 산책에도 나섰지요. 삿포로 시내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인 조잔 케이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는 곳인데요. 온천이 전부인 동네라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왜 이름이 조잔케이일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예전에 조잔이라는 승려가 이곳을 발견해 온천마을을 만들었고 사람들이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이름을 그리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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