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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여수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순천에 있는 유심천 스포츠 관광 호텔과 여수에 있는 히든베이호텔 금요일 아침 일찌감치 내려가서 선암사랑 순천만 구경한 ULJ와 퇴근 후 KTX로 순천역에 도착한 T가 만나서 들어간 숙소. 온천(사우나)이랑 같이 운영하는 것이여서 목용탕 들어가는 것처럼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ㅎㅎㅎ 방이 엄청 넓다. 한식으로 이불 한 채가 펴져 있음. TV도 있고 데스크탑도 있었는데 당연히 인터넷 연결 되어 있음. 온천이 있어서 그런지 물도 뜨끈 뜨끈하니 잘 나온다. 욕조와 변기는 따로 구분되어 있어서 화장실 붐빌 일은 없다. 그리고 저 욕조. 옛날에 읽었던 동화책-추운걸 싫어하는 펭귄이 욕조타고 남쪽으로 가서 잘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보았던 그 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