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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3는 다 좋은데 왜 이리 업뎃과정을 꼬아놨는지... CDPR에서 예고한 16가지의 무료 DLC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회차가 최근에 나왔습니다. 2015년에 나온 게임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라는 2000년대 초반의 신기술에 지나치게 보수적인지라 나온 당일에도 알지 못하고 지인을 통해서 줏어들어야 했죠. 접속해봤는데 아니면 다를까 그 양반도 DLC 페이지 들어가서 업뎃하는걸 깜빡하고 게임 리스타트할뻔. 어쨌든 2회차가 준비되었습니다. 친절한 경고에 따라 백업파일도 준비하고 개인적으로 난이도를 최고로 맞출테니 장비도 단단히 준비해야죠. 덕분에 12000골에 모든 물약/기름 풀업에 장인급 늑대 갑옷까지! 그리고 전 포스팅에서 썰을 풀듯 폴란드 버젼으로도 언어패치도 진행했고요. 동유럽맛이 이걸로 더욱 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