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파, 그리고 느린 전개 마사히로가 죽습니다. 아키히로에게 긴 사설을 늘어놓은 뒤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키히로는 울부짖습니다. 이번 화에는 아키히로를 비롯한 철화단의 소년들은 물론 브루워즈의 휴먼 데브리와 알미리아도 눈물을 길게 보입니다. 신파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는 초반의 신선함이 사라진 뒤 스케일이 작고 전개가 느리며 새로운 매력을 호소하지 못하는 약점이 두드러집니다. 차라리 아키히로가 죽고 마사히로가 대신 철화단의 멤버가 되었다면 보다 흥미로운 전개가 되었을 것입니다. 시체 없는 장례식 미카즈키는 발바토스의 대도로 구시온의 장갑의 틈을 노려 공격한 뒤 쿠달을 죽입니다. 쿠달의 지적대로 자신이 살인을 즐기는 것 아닌가 의문을 품은 미카즈키는 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