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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같은집에서 자라며 절친했던 남녀가 있다.흔한 얘기처럼, 남자아이는 절친이라는 이름 뒤에 그녀를 향한 마음을 숨겼고그녀는 그걸 알면서도 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고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어버린, 아주 흔한 로맨스 코미디의 전형을 보는듯한 영화. 오늘의 연애였다. 문채원은 사실 잘 모르는 배우였고이승기가 나오는 드라마도 별로 보지는 않았지만주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어색했던건 정준영과 박은지 같은 조연급이 좀 어색했던것 같고..이서진은 특별출연이라고 하기에는 조연 이상의 비중이.. 여튼 로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감상은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