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커플 다시 또 이별 코로나로 기약없는 우리들 오늘 1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비행기로 비올레타가 고국인 유럽 폴란드로 돌아가는 날. 비올씨가 무비자로 한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딱 90일이라 계산해 보니 대략 89일. 약 세 달 정도를 나와 함께 서울 홍대에서 거주를 했다. 오늘 비올씨 인천국제공항 통해 보내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 오늘의 배웅 과정을 몇 자 적어본다. 코로나 시국의 국제커플이라는거... 이제는 익숙할 때도 되었는데 헤어지는 날은 늘 그렇듯 마음이 너무 아프고 전날부터 뭔가 편치가 않다. 비올씨가 마음이 너무 여려서 나라도 좀 강하고 반듯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 처신해야 하는데. 뭐랄까. 한 살 한.......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