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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가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 거대화되어 앙쥬 일행들에게 노마! 노마! 라고 외치며 난동을 부리자 사랑과 우정과 용기(인연이라든가 우정이라든가 이런 걸 아름답다고 말한 그때의 나를 때려주고 싶어 : 앙쥬 캬하하하하! :하X사X 츠X미)로 뭉친 노마 소녀들이 각자의 필살기를 펼치며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최종보스는 마지막 발악을 벌이지만 그들의 힘 앞에 몸이 소멸되며 최후를 맞고 환하게 웃는 노마 소녀들의 모습과 함께 전부 군무를 추는 엔딩곡으로 마무리되면 어떨까.(...........) 엠마 브론슨,미스티 로젠블룸 : 그... 그럼 우리는? 힐다 : 안돼! 엔딩만이라도#/watch?v=laBYeE4s9js 이걸로 가자! 사라 :뭐냐! 난 쩌리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