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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 방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있습니다. 컴퓨터는 다른 방에 있고 말이지요.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길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문에 찍히기도 하고 오래 노후도 됐고 말이지요. 큰방에서 거실을 지나서 내방으로 가는 길 생각보다 좁아서 그런가 인터넷이 제대로 잘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안 그래도 느린데 더 느려진 기분이야! 내방으로 끌어오는 5m짜리 랜선을 살까 하다가 이도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느린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무선증폭기를 만났습니다. 아 왜 진작에 이 생각을 하지 못했는가? 내 방에 또 하나의 공유기를 설치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겠군요. 다양한 메시와이파이증폭기가 있는데, 제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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