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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고창 여행 선운사 9월에는 꽃무릇 11월에는 가을 단풍 겨울에는 눈 내린 선운사를 기다려집니다. 꽁꽁 언 도솔천의 얼음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과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돌들 춥지만 따뜻한 산책을 할 수 있는 선운사 너무 좋습니다. 고창은 학원농장과 선운사, 고창읍성이 유명한데 선운사는 제가 참 좋아하는 사찰입니다. 영하 10도에서 도솔천이 꽁꽁 얼었습니다. 그 위로 눈이 쌓여 모든 게 하얗게 만들었네요. 그때는 도솔천 물이 살짝 얼어서 하천같이 보였는데 이번에는 더 겨울 같이 보이네요. 아름다운 고창의 겨울 풍경 올해도 사뭇 기대가 됩니다. 올해 전라도에는 눈이 좀 올까? 기대가 됩니다. 눈 오면 가볼 곳들이 참 많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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