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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전에 한 게이머가 인터넷 게시판인 레딧에 글을 썼습니다. lb-Cyber 라는 아이디의 이 게이머의 사연인즉슨 9년동안의 암 투병 후 끝내 사망한 동생 (누나일지도 모릅니다, sister라니 연상인지 연하인지 불확실)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려, 스카이림을 비롯한 게임을 통해 슬픔을 달랬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접한 스카이림의 개발사인 베데스다의 직원들이 위 사진의 스카이림 아트북을 선물로 보내줬다고 합니다. 또한 아트북의 내부는 베데스다 직원들의 서명이 빼곡히 씌어있다는군요. 정말 좋은 이야기입니다. Kotaku: He Took Refuge In Skyrim After His Sister’s Death. Bethesda Reached Out And Sent Him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