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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럭저럭 진행하여, 드디어 2세대 초반 최고의 난관이라는 금빛시티 꼭두에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일칭 아카네. 공략같은 건 어디를 찾아봐도 밀탱크가 사상최강의 개쐉년이고, 특히 구르기를 조심하라는 말을 들어서 npc하고 교환해서 얻는 알통몬을 존내 키워볼까도 생각했지만 내새끼 아닌거라 별로 키우고 싶지가 않아서, 제가 전 포켓몬중 두번째로 사랑해 마지않는 크로뱃...은 못만들었고 골뱃을 23렙까지 찍어갔습니다. 젤 좋아하는건 이상해씨. 아무튼 다른 멤버들도 렙업노가다를 좀 해야하지 않나, 싶었는데 귀찮아서 일단 한번 도전해보기로 하고 .... 우선 적당히 피를 깎을 요원으로 캥카를 내보냈습니다. 1턴. 밀탱크의 짓밟기! 캥카는 풀이 죽었다! ...풀죽음. 게다가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놀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