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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지으며 끝내 이루지 못한 소녀의 꿈이 중심이었던 38화였습니다이번편의 포인트라 한다면 또 다른 여인상과의 만남을 통해주인공이 싸움의 목적에 대해 하나 둘 씩 자각해가며지극히 건담스러운 정신적 성장 루트에 지극히 알맞은 에피소드입니다.....사실 다 필요없고 한 줄로 요약하자면 진히로인 사망 요즘 제작진들의 시나리오 진행 방향을 보면 한 사건에 2화 가량을 한정지으며필요한 분량을 박아넣는 모습을 보이는데 저번화에서 지적했던'두 가지 진영의 시선적 교차'를 보여줌으로서 루우 편의 마무리를 작업해갔죠이번에도 퀄리티 자체도 나쁘지 않았고 히로인 포지션을 훼이크로 만들어버리는평범한 건담 시리즈스러운 전개를 보였는데 역시 '3부작' 중심의 태생적인시나리오 플랫폼의 한계 때문인지 뭔가 2% 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