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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드라이브 코스 천리포 수목원 태안 여행. 2월 성큼 다가온 봄꽃들에 반가웠던 날인데요. 3월에는 더 이쁜 꽃들이 기다릴 곳이라 기대되는 여행지입니다.향기로운 봄날 산책당일치기 태안여행에서 한걸음 빠르게 만난 봄꽃 덕분에 사진 컷수가 많이 늘었었나 봅니다. 남은 사진도 기록해두고 싶어서 다시 꺼내봤어요. 2월 말경, 아직은 겨울이다 싶었는데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는 눈 부신 꽃이 활짝 피어 있었어요. 그늘정원, 겨울정원의 봄은 어느 곳보다 계절이 빠르다는 걸 알려주었구요. 개인적으로 목련이 피는 때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으로 미리 찜해 두었어요. 마리안의 여행이야기-마음이 머무는 이곳(2021. 02. 26)충남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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