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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이번 권에서 나오는 건 가난한 화가 야쿠모와 사나다의 이야기. 그리고 갤러리 주인, 화상 가니에의 얘기입니다. 가니에 부분은 현재까지 좋은 모습으로 그려지진 않았지만 다음권에서 더 제대로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권에서 보면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하고, 작품을 팔아 학비와 재료비를 충당하는 학생들 얘기가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어떻게 됐는지 모릅니다만, 사실 일본은 어느정도 미술가들에 대한 생태계가 돼 있었어요. 뭐 오래 된 이야기입니다만 집사람은 일본에 있을 때 어느날 동네 역을 빌려 작품전시를 했었습니다. 도쿄였지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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