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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출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본래 소장판을 살 계획은 없었지만, 어쩐지 스타크래프트 라는 타이틀을달고 나오는 RTS는 이게 마지막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고.. 18년을 함께 해온 타이틀이 최초의 이야기의 완결을 고한다니 나름대로 감상적인 기분도 들고 해서 사버렸네요. 행사의 시작은 미리 예고 된 대로 프로게이머인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시작전의 모습, 아직 사람들이 다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결국 D블록을 가득 채우긴 했지만요. 행복해야 해! 어우 무지 기분 좋아 보이더군요, 그야 그럴만도 하겠지만.. 아마도 인생 최고의 순간중 하나가 아닐까요. 신랑 신부 입장.. 잘 어울려요! 마이크 모하임 CEO의 간략한 인사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