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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홈 개막전으로 치러진 두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경기인 4월 5일 경기에서는 6:4로 역전승한 뒤 4월 6일은 우천 취소되었고 4월 7일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5:4로 역전패했습니다. 4월 5일 경기에서 현재윤은 2:0으로 뒤진 2회말 첫 번째 타석 1사 1, 3루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를 기록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병살을 면하고 1루 주자를 진루시키며 타점을 얻기 위해 타구를 우측으로 보내려는 의도적인 밀어치기 타법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현재윤이 타석에서 팀을 위해 많은 것을 계산하고 임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해 경기가 승리로 종료되는 순간까지 책임진 현재윤은 도루 1개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노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