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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게임을 플레이하던 시절에는 몇만 원의 패키지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졌었는데,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을 보면 몇 만 원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경쟁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콘텐츠가 기본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보니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은 자연스레 과금을 할 수밖에 없고 필수로 구입해야 하는 패키지만 구입해도 수십만 원이 훌쩍 넘어버린다. 필자의 경우 골프를 치거나 낚시를 하는 등 다른 취미활동을 하더라도 적지 않은 돈을 쓰게 되는 만큼 어떤 게임을 플레이하든 적당하게 과금을 하면서 즐기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런저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경쟁을 부추기는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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