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 서오릉-배다리 술 박물관-중남미 문화원,

2/2/2015 /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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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 추워지고 단풍이 더 떨어지기 전에 (-_-;) 다녀오자면서 간 서오릉... 매번 느끼는거지만 어째서 여행가기전에는 투닥투닥 싸우는지 알수가 없다. 대체적으로 내가 뭔가 섭섭해져서 깽판을 치고 자야는 영문 모른채 얘가 왜 이러나 이러고 하여간 이때도 약간 투닥 거린듯. 단풍이 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끝물.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저기 보이는 길 중앙으로 걸으니 자야가 '중앙 큰 부분은 혼이 걷는 길...' 이라면서 알려줬다. 혼백주제에! 왜 이렇게 큰 자리를 차지해! 어짜피 발도 없는 존재인데!!!! 제사를 지내는 곳.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어디에는 무엇을 놓고 하는 방식이 설명되어 있다. 근데 너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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