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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가 1회초에 에레디아에게 쓰리런, 5회초 최정에게 2타점 적시타 쳐맞고 5이닝 5자책으로 무난히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5회말 문성주의 1사 만루에서 적시 3루타와 포일로 동점을 맞추고 6회말에 1사 1, 3루에서 포일과 박동원의 희플로 역전을 거두고 7회말에도 김범석의 추가 적시타로 3점차로 리드를 굳힌 상태에서 필승조들이 역전을 허용하지않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켈리는 오늘 타자들의 열일로 패전을 겨우 면했는데 이제 6년차라 에이징 커브를 맞고있는 만큼 이제 그만 구단 측에서 결단을 내려야할 때가... 제이크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는 롯데! 꼴탈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4월에 절망적이었던 상황을 5치올로 반전을 마련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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