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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지공으로 페널티박스까지 밀고 들어오는데 성공하면 크로아티아의 수비수는 9명의 두줄 수비로 하피냐의 공간 창출 능력은 거의 삭제가 되면서 예선때로 되돌아갔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여전히 파괴적이지만 모드리치가 효과적으로 경합하고 세컨 볼 상태가 예측되면 깊숙한데 위치한 비니시우스의 빈자리를 노리기 위해 남아 있던 페리시치까지 달려들면서 최종적으로 10명의 두줄 수비를 보여줍니다. 무모한 수비는 차지하더라도 한국전때의 비니시우스는 원래라면 손흥민이 지금의 모드리치가 보여주는 수비적 역활 중 어느 정도는 해줘야 되었다는 아쉬움이 느껴지는 전반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예선 내내 그랬습니다만 우리는 선수를 보호할 목적이었는지는 몰라도 지공의 국면에서는 손흥민 선수 자리는 이재성같이 다른 선수들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