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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수목극 '그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PD가 걸그룹 카라와 함께 5부작 단막극을 준비 중이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기획서가 오고 가는 것을 보아 사실상 '한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이 단막극은 카라 멤버들이 각각 한편씩 주인공을 맡으며, 감성 멜로 드라마를 지향한다고 알려졌다. 대한민국에서는 생소한 단막극 형태라, 오히려 대중들에게 신선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 참고로 국내 정서상 드라마로 보기 힘들지만, 카라는 일본에서 비슷한(?) 형태의 단막극 '우라카라(국내명: 카라의 이중생활)'를 촬영한 경험이 있어 '그때 그 느낌'을 잘 살리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우라카라' 정말 재미있게 봤다. 그녀들의 연기는 물론 어색했지만, 누가 봐도 예쁜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