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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V6의 오카다 준이치가 영화 '타올라라 검'(燃えよ剣/2020년 공개)에 주연을 맡는 것이 11일, 밝혀졌다. 동 작품은, 시바 료타로에 의해 1964년에 발표된 500만부를 넘는 베스트셀러를 실사 영화화. 막부말을 무대로 뷰슈 타마의 악동이었던 소년·히지카타 토시조(오카다)가 곤도 이사미, 오키타 소지로들끼리 함께 교토 신선조를 결성하며 '오니 부장'이라고 불리며 막부 토벌파 세력의 제압에 활약한다. 에도 막부 말기의 동란기에 칼에 살고 칼에 죽은 사람의 카리스마적인 모습과 한결같은 사랑, 그리고 역전들을 그려 나간다. 토시조의 사후 150년인 2019년에 제작되는 것이 결정된 동 작품은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카다가 주연을 맡은 '세키가하라'의 스탭진이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