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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전히 꾸준히 돌리고 있어요. 얼마전 조카 재해?라 불리우는 대형 참사가 있었죠. 조카가 이거저거 막 누르다가, 앗 하던 사이에 아이들 옷 사주려고 열심히 모으던 참치캔을 부품으로 홀랑!!! 바꿔버린 사건이었어요. 너무 순식간의 일이라서 현실감?을 상실할 정도의 충격을... 그 이후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꼬박꼬박 열심히 참치캔을 모아... 우리 사랑스런 CS 페로 2호기에게 우유를 줄 수 있었답니다. 1호기는 예정대로 승급 시켰고요. 이제 수영복만 사주면!!! (...)1호기는 수영복 입힐테닷!!! 귀여워... 귀여워... 키 운애들... 이 아이도, 귀엽고 데리고 다니니까 꽤 든든해요! 방어막도 쳐주고~ 튼튼하고!!! 공격도 재밌고~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