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질투의 화신 와... 진짜 이건 각본도 재밌고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연출도 흥미롭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실력이 bbbbb 뭐 약간씩 진부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공효진이랑 조정석이 다 보완해주는 느낌이었다. 그 외 조연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특히 화제가 된듯한 14회의 이 장면...! 이 장면에 이르기까지의 1회부터 둘 사이의 텐션 빌드업이 장난아니었기 때문에 이 장면에서 감정의 절정을 찍은거 같다. 키스신이 뜬금없지 않고 막 배경음악 깔리고 카메라 빙글빙글 돌아가고 이런게 아니라서 진짜 자연스럽고 몰입도가 높다. 드라마는 감정포르노라는 말이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소장가치 충분하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점은 여자 캐릭터들이 강하다. 주관있고 시원시원하고 당당하고 대차다. 특히 이미숙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