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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출처 www.google.com) 사실상 이번 호주 여행의 궁극적 목적지는 바로 타롱가 동물원!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몰라도 오로지 이 동물원을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준비한 여행이었다. 그리고 이 날은 드디어 그 타롱가 동물원에 첫번째로 방문하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식사. 시드니에 와서부턴 아침 식사가 좀더 풍성해졌다. 우유+시리얼과 토스터 온도설정을 잘못해서 태운 토스트+치즈 우유도 큰맘먹고 비싼걸로 샀더니 꽤 맛있었다. 난 한국에서 미리 타롱가 동물원 티켓을 구입했는데 그건 일반 페리를 타는게 아니고 캡틴 쿡 크루즈라는 선박회사와 동물원 입장권을 묶은 패키지 상품이었다. 암튼 저 배가 날 태우고 동물원으로 가줄 페리~ (사실 9시인 동물원 오픈시간에 맞춰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