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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타이베이 시내... 저의 집에서 20여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의 반딧불 서식지를 다녀 왔습니다. 작년에도 이 맘때 다녀 왔었는데요. 올해 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반딧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몇 몇 전문 사진작가들이 삼각대를 놓고 촬영을 하고 있던데요. 손으로 들고 찍는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사진 속 불빛이 반딧불인데요. 실제로 육안으로 보시면 이 보다는 훨씬 더 많은 반딧불도 볼 수 있고, 제 주변을 날아 다니면 손에 가볍게 담아 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담아 보실 분들은 반드시 삼각대를 들고 가세요.외국인들을 위해 영문안내서도 붙여 놓았습니다. 대략 4월 중순경부터 5월첫째주 인 듯 한데요. 현장에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매일매일 반딧불의 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