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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1차 지명 전에 정리했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내주 청룡기 전에, 후반기 주말리그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는 걸로 변경. (우천연기로 추가경기가 남아있는 지역도 있지만 유의미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연초에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되던 서울 고교권 주요 투수들 중 결과적으로 서울 3개 구단의 선택을 받은 것은 두산이 지명한 김대한(휘문고, 두산) 뿐이었다. 그러나 155km/h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의 자질이라고 해도, 고교야구에서의 김대한은 투수가 아닌 야수로 봐야 한다. 신정락(북일고-고려대, LG)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한 서울권 1차 지명 대졸투수 이정용(성남고-동아대, LG)의 존재감까지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던 서울권 고교야구 투수들은 올해 지명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