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낭, 다양한 종교, 사람, 먹거리(1) 9/6

9/15/2012 / 쓰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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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낭은 애초에 여행 계획에 없었다. 나는 말레이시아 편 론리를 사기 전까진 삐낭을 몰랐고 그래서 원랜 쿠알라에서 믈라카를 갔다오고 해변을 한번 다녀오고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삐낭이 나름 괜찮은 곳이기도 했고(뭣보다 맛의 천국, 한국의 전주격이라는 말을 듣고) 비행기 이동보다는 육로이동이 나은 것 같아서 쿠알라에서 방콕 가는 중간에 있는 삐낭을 가기로 했다. 애초엔 그렇게 전혀 알지 못하고 갔고 휴식 겸해서 이박삼일 정도 머무를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4박 5일이나 삐낭에 머물게 됐고 말레이시아의 세도시 KL, 믈라카, 삐낭중에 제일 좋은 곳으로 기억에 남았다. 뻬낭에서의 4박 5일을 기록해둔다. 우리는 9월 6일 아침에 삐낭에 도착했다. 전날 낮에 차이나 타운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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