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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이번 올스타전은 그동안 치뤄졌던 올스타전 보다도 내 뇌리에 가장 인상깊고, 흥미로운 올스타전이 될 듯 싶다. 사실 유럽리그에는 이러한 올스타전이 없다. 빡빡한 일정속에서 리그, 컵, UEFA리그 등등 많은 경기들이 이어지고 올스타전이라는 명칭하에 열리는 경기보다도 매경기 그들에게는 올스타전 이상의 재미와 빅매치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올스타전을 여는 K리그가 기죽을 필요는 없다. 축구는 민족성을 많이 띄는 스포츠중 하나이고, K리그는 K리그만의 문화와 전통을 만들어 가면 되는 것이다. K리그의 가장 중요한 것은 홍보다. 많은 축구팬들이 K리그에 대한 재미를 느껴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열악한 볼거리에 흥미유발을 하기가 힘들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올스타전은 많은 팬들에게 K리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