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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게스트 하우스 아저씨가 "너 하루 더 이렇게 아프면 뉴델리로 가야된다. 몸 상태가 위험하다" 라는 말에 침대에서 벌떡! 은 훼이크고 약을 먹었더니 몸이 괜찮아 졌던것 같다. 다른 친구의 게스트 하우스. 정원과 풍경에 맘에 들었는데 내가 묵던 게스트 하우스에 이미 돈도 내고, 골골대는 날 병원까지 데려다 주고 그런게 고마워서. 내 데세랄(펜탁스 K100D)이 컨트라스트가 좀 높긴하지만 실제로도 하늘이 정말 푸르렀다. 여느 시골 읍내랑 다를 것 없는 모습이다. 노상하는 아줌마들도 친근한 모습이고. 불교가 강한 Leh지역인데 이 건축양식은 이슬람쪽에 가까운걸 보니 이슬람 사원인가 했다. 레궁전인가? 정신이 없어서 무언지도 모르고 올라갔다. 사실 저기 올라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