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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결혼식 참석으로 파타야에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파타야를 태국에 사니까 결혼식 하는 곳으로 다녀오게 되네요. 머물고 있는 호텔 주변을 아침에 잠시 걸어보았습니다. 어제 결혼식에서 태국에 거주한지 15년된 태국어과 졸업자인 분을 만났는데요. 이분이 저와 같은 대학이시더군요. 그래서 참 반가웠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태국 15년 살았음에도 또, 파타야를 자주 왔음에도 여기는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여기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기 전 제가 머문 호텔 주변을 걸어 보았습니다. 아침은 어제 오후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어제 제가 도착했을때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고 있었거든요.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작은 마을 입구에강아지 한 녀석이 누워서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