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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에딘슨 볼퀘즈(10승 11패 5.37)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26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 당한 바 있는 볼퀘즈는 9월 한달간 1패 7.77이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유독 클리블랜드 상대로 강하다는게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메릿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득점의 부진을 보인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클리블랜드 상대의 부진을 홈에서도 극복하지 못했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불펜의 안정감 역시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트레버 바우어(12승 8패 4.26)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4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