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새 구두를 사야돼

6/15/2017 /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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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영화가 나왔을 땐 이 포스터 때문에 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닥 들지 않았었다. 무카이 오사무는 오센 때부터 그냥저냥 호감에 가까운 배우지만 뻔하게 예쁘고 알콩달콩한 멜로일 것 같은 느낌? 지금 당장 보지 않아도... 뭐 그런 느낌. 일본영화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면 그냥 그 유형에 편승하는 복제품 같은 영화들은 보면서 마음이 동하질 않아서... 나로 하여금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포스터였다는 것.심지어 영화를 보면서야 키리타니 미레이와 아야노 고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조연에 불과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만큼의 비중으로 딱 좋을 것 같은 인물들과 사연이었다. 그들의 비중 뿐 아니라 영화 전체 구석구석의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이었다. 마냥 좋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중 어느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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