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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파죽의 4연승과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질주했습니다. 14일 잠실 kt전에서 8-0 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9승 9패로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습니다. 소사 7이닝 무실점 선발 소사는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앞선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고도 경기 당 2점밖에 지원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이날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얻었습니다. 소사의 승리의 원동력은 예리한 슬라이더였습니다. 우타자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매우 위력적이었습니다. 2회초와 3회초 소사는 선취점 실점 위기를 틀어막습니다. kt 타자 중 타격감이 가장 좋은 선두 타자 윤석민에 중전 안타를 내준 뒤 1사 후 황재균에 볼넷을 허용해 1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