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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IT쇼에 다녀왔습니다. 첫 날 다녀왔는데, 제가 내린 평가는 '이러다 망하겠다'. 일단 삼성과 LG가 빠졌습니다. 어벤저스에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빠진 꼴이죠. 다른 중소 기업들 참여도 확 줄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는 공간을 단체나 학교 등에서 나온 부스가 떼우고 있는 느낌. 동대문 CES가 훨씬 더 나아보일 정도. 내년에는 가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 왜인지 작년에도 이렇게 말했던듯한... SKT와 KT에선 5G로 참전했습니다. 주로 5G로 즐길 콘텐츠를 제시했는데요. 뭔가 물어보면 약간 버벅이셔서, 설명하시는 분들도 깊게 교육받지는 못했거나, 아니면 제가 깊게 물어본 거겠죠- 하여간 작년과 비슷했어요. 나아진 것은 '이상하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