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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 묵었던 호스텔 "하이 뮤닉 파크(HI Munich Park)"에서는 아침을 공짜로 줬는데 맹세컨데 이번 여행 중 최고의 아침이었다. 빵이랑 시리얼이랑 과일도 있고 쨈에 치즈, 버터, 햄이 종류별로 쌓여있다. 우유는 당연하고 쥬스도 마셔도 되고 커피도 마셔도 되고 그냥 자기 먹고싶은대로 먹으면 된다. 아침 먹으려고 식당에 내려갔을때, 나는 정말 감동이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실감했다.고 하면 좀 오버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진짜 감동말고 다른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점심까지 챙긴 후)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막상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에 왔는데 표사기가 좀 무지 아까웠다.. 유럽의 지하철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우리나라처럼 개찰구가 있는곳, 그리고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