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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 오늘 경기에서 예선1위, 결승 1위의 폴투피니시를 달성해서 개인적으로 기분 좋다. 2016년 한 시즌동안 우리 팀에 아낌없이 지원해 준 김용석 부회장 이하 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 차량을 담당해 준 류인재 미케닉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 안재모 : 정회원 선수가 GT-1클래스에서 유일한 시즌 2승을 거두었음을 축하한다. 나만 올 시즌 우승을 못했는데, 그걸 위로하려는 의도였는지 포디엄에서 샴페인을 내게 몽땅 퍼부어주는 바람에 슈트가 엉망이 되어 입고오지 못했다. 이번 마지막 경기에는 나만 웨이트가 없는 상태였기에 포부도 컸고, 의욕도 넘쳤었다. 그러나, 예선에서 엔진에 베어링이 나가는 바람에 예선도 제대로 치루지 못한채 최후미 그리드에 서야했고, 이재우 감독님도 결승에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