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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음.] 2015년 3월 25일 관람.이걸 이제야 쓰다니…(3) 사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콘도 요시후미의 '귀를 기울이면(1995)',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마루 밑 아리에티(2010)' 등은 괜찮았던 걸로 봐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두 작품 모두 어떤 형태로든 미야자키의 관여는 있지만.)의 작품이 나와 맞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물론 아드님도 포함!) 다만 스튜디오 지브리의 특징인 수채화 풍의 서정성을 강조한 그림체는 매우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추억의 마니'의 포스터는 내 취향을 직격한 터라 조금 무리해서 관람을 했다. 치유와 성장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두 번째 감독작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 '마루 밑 아리에티'와 달리,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