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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 기르랴 집안일하랴 자연스럽게 끊긴 경력을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10년을 보냈던 제가 이제는 초등수학지도사로 활동하며 새 인생을 살고 있어요. 40이 넘은 나이에 도전한다는 게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됐지만 가족들 응원받고 좋은 곳에서 배운 덕에 이렇게 성공해볼 수 있었네요. 이 쪽 직종에서 일했던 것도 아니고 처음 도전해보는 일이었고 서류 준비부터 면접까지 통과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제법 있었는데 계속 지원받으며 노력한 결과 지금은 학교 2곳에서 초등수학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주변 지인들이 제가 다시 일을 다닌다니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들보면 초등수학지도사라고 답하는데 다들 깜짝 놀라는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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