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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성공 ...이 아니네. 살려줘. 또 만났네. 죽여도 안 죽을 듯 지긋지긋하다. 당장 떨어져. 전력차는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키리코 태워서 도망치자. 그때 구엔트성에서 빛이... 키리코의 조언 '보증할 수는 없지만' 말 잘 듣는 롯치나 저쪽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우주의 먼지가 됩니다. 조촐하게 구엔트성으로 가면 안 건드리겠지. 우리가 나설 때 이게 바로 어부지리 싸울 수가 있어야 싸우지. 서로 아는 사이 잔챙이들은 무시 롯치나는 필요 없어서 잔챙이들과 같은 취급 그때 배가 흔들립니다. 멋대로 움직입니다. 그게 누구? 대충 지은 듯한 티가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