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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야외 스크린이 다 있네...하고 멍하니 보다가 길을 나선지 5분. 빠르게도 길을 잃었습니다. (...) 그래...전에 와본적은 있긴 했지만 당시엔 비가 진짜 억수같이 와서 물귀신꼴이 된 채로 왔었고... 주변이 어떤지 관찰할 여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무지 낯설군요. 보자, 전에는 상무지구에서 여기까지 걸어왔...멀리도 걸었다!!!! (...) 이번에 또 그럴 순 없고, 우선 배고파요. 기절하겠어요. 그래. 전라도니까 근처에 맛집이 있겠지! ...... 아이예에에에에에에에!? 난데!? 난데 갈릭!? 이런 데까지 별로 안 좋은 추억이 있는 체인이 있다니...슬퍼... ...일단 뭐든 먹긴 먹어야겠는데. 여기 근처에 마땅한 거 없을까요...꼬륵